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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모르는 세대

LNCK 2019. 9. 23. 14:16

감사를 모르는 세대                     수12:7~8                 2006.06.25. 녹취

 

 

감사를 모르는 세대

요즘 젊은이들은 감사를 모르는 세대가 되어가고 있다.

앞선 세대, 부모 세대의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는 사라지고

발전, 혁신, 개혁등의 미명하에 선배 세대의 부족함과 부조리만

밝혀내기에 바쁘다.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하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자기 자신도 완전하지 못하면서, 개혁과 혁신을 한다면서

상대방의 약점, 허물, 실수만 끄집어내는 언론과 사회풍토를 볼 수 있다.

 

사람은 불완전하므로 비록 선한 의도로 아름답게 출발했지만

가다 보면 중도에 변질될 수도 있고, 또 누구나 실수할 여지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잘못되고 변질된 것만 가지고 지적하고 평가한다면

이 세상에 그 누구도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물론 발전을 위해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그런 일들을 한다고 하지만

존경, 인정, 칭찬이 거의 결여된 비판은... 그야말로 '비판'인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비난과 비판보다

칭찬과 존경으로 분위기를 띄워나가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다.

 

그 당시, 그 환경을 이해하자

그 사람이 그 당시 그 환경에서 그것이 나름대로 최선이었던 경우도 있다.

그런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아무리 부모, 선배 세대가 부족한 것이 많다 할지라도

당시 역사적, 경제적 정황을 생각해 보면,

그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오늘날 이만큼 이 나라와 사회와 가정을 일구어내었다.

 

그들의 수고와 헌신과 희생 속에 오늘 우리가

사회에서, 가정에서 선배 세대가 이룩한 혜택을 받고 살고 있다.

그러므로 조상과 선배와 부모 세대에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려하는 것은, 비판이 난무하는 가정과 사회는... 더 이상 발전이 없다.

오히려 파괴뿐이다.

 

우리 사회가 진정 발전하려면... 긍정적인 칭찬이 문화가 되어야 한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를 바꿀 능력은... 교회밖에 없다.

 

 

가정에서도 감사

 

잔소리하면 자녀가 정신병 걸린다.

애들도 성적 조금 떨어진다고

용돈 줄인다, 텔레비전 보지 마, 몇 시까지 들어와라면서 너무 쪼면...

자녀가 점점 노이로제, 정신병자로 되어간다.

 

그냥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고, 믿어주고, 내버려 두라.

그러면 훨씬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모들은 제 마음대로 늦게 들어오기도 하고

텔레비전은 나의 목자시니 하며 끼고 살고

눈썹 그리고, 귀걸이 하고, 담배피고, 온갖 일 다 하면서

애들이 한 번 화장하고, 담배 피우면 엄하게 다그친다.

 

애들이 단정하게 살려고 하려면, 부모가 힘들어도

그런 절제의 본을 자녀에게 보여야 한다.

 

부모는 자녀의 수준을 이해해야 한다.

부모는, 자기 수준으로 자녀의 수준을 비판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머리에 물들이고, 귀를 뚫고 하는 것은... 십대는 그 수준이기 때문이다.

 

아직 어리고 철이 없는 수준을 십분 이해하기만 하면

비판과 잔소리가 많이 줄어들 것이고, 자녀는 더 잘 될 것이다.

 

아이들 머리 물들이는 것도, (물론 안 들이면 좋지만) 너무 나쁘게 보지 말자.

노인들도 흰머리 돋아나니까 검정색으로 염색한다.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염색해서 머리 색깔 바꿔보고 싶은 것이다.

 

같은 원리로, 교회 올 때 넥타이 매고와도 되지만, 안 매고와도 된다.

여름에 넥타이 안 매고 목 단추를 풀어놓고 있으면, 시원해서 좋다.

우리는 성경에 안 나오는 것을 가지고, 너무 따지려 들면 안 된다.

 

물론 사회적 통념과 문화를 너무 무시할 필요는 없지만

그것이 조금 깨뜨려진다고 해서... 비난할 문제는 아니다.

 

자녀를 비판 하고 잔소리한다고 잘 되는 것은 아니다.

대신에 감사 해야 더 잘 된다.

 

비록 머리에 물을 들여도, 저녁 늦게라도 집에 들어오면 감사해야 한다.

집에 안 들어오고 그 시간에 술집에 가서 앉아 있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머리 물들였다고, 또는 성적 떨어졌다고 심하게 야단치면,

집에 안 들어와 버린다. 그러면 정말 낭패 아닌가?

 

그러므로 자꾸 자녀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서 비판 하지 말고,

장점을 찾아내서 칭찬 해 주는 - 긍정의 힘을 발휘해 보기 바란다.

 

칭찬의 힘을 발휘하자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되는 부부는, 9번 허물은 못 본 척 하며 칭찬만 하다가... 1번 지적한다.

안 되는 부부는, 9번 잔소리하고 흉보다가... 1번 칭찬한다.

 

애들이 신경질 잘 내고, 잘 뛰쳐나가고,

방문 잠그고 들어가서 집에서 말 안 하는 아이들

- 대다수는 부모가 서로 싸우는 것보고,

부모가 자기 야단만 치는 것 보고

그런 부모가 꼴 보기 싫어서 그런다.

 

비록 속은 뒤집혀도, 입술은 칭찬과 긍정적인 말을 하자.

정말 속이 뒤집히면, 차라리 입술을 굳게 다무는 편이 더 낫다.

 

어쨌든 부정적인 말-비난, 꾸중, 고함-

가정을 어지럽히지 말아야 하겠다.

 

 

비난이 난무하는 문화를 우려함

 

경제가 어렵다는데...

그래서 나라의 지도자들을 많이 비판한다.

 

그러나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모두 큰 차타고 다니고, 그 비싼 핸드폰도 펑펑 쓴다.

 

일자리가 없다는데, 지금도 일당 3~5만원 하는 생산직은 일손이 모자란다.

그래서 외국인 노동자를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

 

요지는, 어렵다고 너무 비판만 할 처지는 아니라는 뜻이다.

늘 우리는 긍정적으로 칭찬하는 사회풍토와 문화를 일구어 가자.

 

비판이 난무하는 문화

오늘 앞선 세대는 종종 비판의 대상만 될 뿐,

존경과 감사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풍조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는 앞선 세대가 잘못한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요즘 문화와 사상이 너무 비판적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물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는지라, 부족한 점이 있었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 어른과 조상과 선배들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이만큼 우리나라가 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땅도 좁고 자원도 없는 모든 것이 부족했던 환경 속에서도

베트남에 참전해서 돈 벌어 와서 1,2차 경제개발에 쏟아 붓고

중동과 리비아 열사의 현장에서 밤 10시까지 일하면서

오늘 이만큼 나라를 발전시킨 우리 앞선 세대가 있다.

 

우리는 그들의 수고에 대해 감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

교회적으로도 마찬가지다...

 

감사가 있어야 앞으로 더욱 발전된 미래를 향하는 정신자원이 생긴다.

그렇지 않고 과거에 대한 비판과 책임론만 넘치면... 미래가 불투명하다.

아무도 미래를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존경과 감사 - 오늘 이 시대에 긍정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큰 뿌리가 된다.

 

그래서 서로 비판하고 비난하는 오늘날의 삭막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사로 따뜻하게 바꾸어나가는,

내가 소속한 작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성숙한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란다.

 

<인터넷 설교 정리, 편집. 06.06.25.

*원제목 : 함께 감사하는 공동체 (12:7~8)

 

 

권위를 자꾸 무너뜨리면 안 된다.

 

있는 사람, 학교 권위, 가정의 권위 무너뜨리고 그러면 어려워진다.

미국, 선진국들 보십시오. 교육의 권위가 얼마나 있는가?

오늘 우리는 선생이라는 선생은 존재도 없게 모두 다 만들어 놓았다.

 

이게 민주주의인줄 알고 그러는데 그렇지 않다.

교육은 교사의 권위를 세워야 된다.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줄 아시는가? 공부는 도서관에 가면 한다.

학교는 선생님에게 배우러, 지도 받으러 간다.

 

그런데 선생의 존재도 없이 만들어 놓으면 무슨 교육이 되는가?

공부는 집에서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는 교육을 받으러, 배우러 가기에 선생님의 지도를 따라야 된다.

 

오늘 우리는 선생님의 권위를 모두 다 너무너무 무너뜨렸다.

지도자들 권위를 모두 다 무너뜨렸다. 그리고 시원해 한다.

그러면 교육이 무너진다. 사회가 무너진다.

 

대기업의 권위를 무너뜨리면 안 된다.

사업 잘하는 사람에게 박수쳐줘야 한다.

그래야 그거 가지고 고속도로 닦는 것이다.

노숙자는 백 만 명이 있어도 고속도로 못 닦는다.

 

교회도 큰 교회 자꾸 공격하는 거 좋지 않다.

적은 교회도 필요하다. 있어야 된다.

그러나 큰 교회도 있어야 된다.

 

초등학교만 있으면 되는 게 아니다.

대학도, 박사 받는 사람도 있어야지,

똑같이 만들고 그러면 안 된다.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으며,

그래서 있는 사람 벌어가지고 나라를 많이 발전시키도록 만들며,

공장 더 짓고 있는 사람 잘하는 사람 박수 쳐주며,

 

그래서 기독교는 가난한 사람 귀히 여기고 가난한 사람 편에 서지만

가난을 절대로 예찬하고 머무르지 않게 하며,

예수 믿어서 네가 가지고 있는 힘 영적인 힘으로 일어나게 만듭니다.

 

영원히 가난하게 만들지 않는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영원히 가난하게 만든다.

생각을 그렇게 묶어 놓는다.

예수 믿으면 주님은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하신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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